22일~23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서 분향소 운영

▲ 제주에서는 오는 22일(월), 23일(화) 양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추모분향소가 운영된다. 분향소에는 고인의 생전 사진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Newsjeju
▲ 제주에서는 오는 22일(월), 23일(화) 양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추모분향소가 운영된다. 분향소에는 고인의 생전 사진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Newsjeju

오는 23일(화) 故노회찬 의원의 서거 1주기를 맞아 제주에서도 추모공간이 마련된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23일(화)은 한국 진보정치의 상징으로 불렸던 故노회찬 의원이 생을 마감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노회찬재단과 정의당 등은 7월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고인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주말인 20일(토)에는 고인이 묻힌 마석모란공원에서 묘비 제막식과 함께 모교인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전국 추모문화제가 예정되어 있다.

제주에서는 오는 22일(월), 23일(화) 양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추모분향소가 운영된다. 분향소에는 고인의 생전 사진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추모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노회찬은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고자 했으며, 불공정과 불평등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고병수 위원장은 또 "그가 떠난지 1년, 그가 가졌던 꿈과 삶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기에 그를 기억하는 소중한 자리를 준비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