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7일,18일 2일간 1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Newsjeju
▲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7일,18일 2일간 1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Newsjeju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1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제주중앙고는 1년에 두 차례씩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는데 일조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167개와 지난해 244개의 헌혈증서 기부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혈증서를 기증받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김진영 대리는 “학생들의 단체 헌혈은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수혈을 필요로 하는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영웅적 행동이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제주중앙고 채칠성 교장선생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은 정말 고귀한 희생과 배려가 필요한 행동이며, 많은 중앙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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