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 제주테크노파크, 기존 9곳 포함해 총 19개사에 5년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제주도 내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스타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타기업 10곳에 대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곳으로 선정된 중소법인체를 말한다. 대부분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스타기업은 ▲(주)대은 ▲(주)비케이바이오 ▲(주)제키스 ▲(주)정우계전 ▲(주)대륜엔지니어링 ▲(주)한성기전 ▲비비트리(주) ▲(주)대한축산유통 ▲(주)일해 ▲(영)제주창해수산 등 10개사다.

지난해 9개사가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주자치도는 올해 추가된 10개사를 포함해 총 19개사에게 5년간 컨설팅과 기업혁신활동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혁신 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 리더십, 마케팅, 성장전략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PM(프로젝트 매니저)을 통한 체계적 관리에 나서게 된다.

노희섭 제주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 육성하겠다"면서 "제주기업의 성공사례로 발굴·확산시켜 지역산업 성장모델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400억 원 규모여야 하며,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지역특성화 조건 4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만 한다.

지역특성화 조건은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최근 3년 평균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1% 이상 △수출비중 10% 이상 △지역청년 인재 채용 비중이 30%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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