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최 제2회 3분 관광영화제, 오는 8월 23일에 개최

제2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가 오는 8월 23일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영화제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100일 동안 작품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는 서귀포의 문화, 관광,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텔링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 대상 1명에겐 3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서귀포시장상장을 수여한다. 금상 2명에겐 각 200만 원씩, 은상 2명에겐 100만 원씩, 특별상 1명에겐 5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9월 중에는 서귀포시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노천영화제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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