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가능

▲ 서귀산과고는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사업인 ‘2020년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ewsjeju
▲ 서귀산과고는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사업인 ‘2020년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ewsjeju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사업인 ‘2020년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0학년도 전자컴퓨터과(정보통신)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 교육과정을 이수, 졸업 후 군 부사관(혹은 사병)으로 복무를 하게 되며, 군 복무 중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복무 중 부사관·장교로 신분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게 되고 전역 후 우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어 ‘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군 통신운용 인력을 제주도내에서 최초로 배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서귀포시 지역의 강정해군기지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에, 지역 산업과 군 부사관 인력 양성 시스템이 연계된 통신 해군 부사관 교육과정을 운용함으로써 군 첨단 기술 인력으로 취업을 확대시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서귀산과고. ©Newsjeju
▲ 서귀산과고. ©Newsjeju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그동안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을 위해 ▲통신분야 실습실 및 기자재 확보 ▲유관기관과의 연계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 ▲직무연수를 통한 교사전문성 함양 ▲전국기능경기 참가를 통한 기능 연마 ▲통신분야 기능사 취득 등의 노력과 동시에 ‘전자컴퓨터과’를 ‘통신전자과’로 학과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한편, ‘2020년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軍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보직해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전역 후 숙련된 전문기술인력으로 사회에 진출해 산업분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학교는 매년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019학년도에 전국 23개 특성화고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