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16일까지, 25개국·79개팀·4,200여명 아티스트 참가
'2019 제주국제관악제'가 오는 8월8일~16일까지 열린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25개국 79팀 4,200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 제주를 금빛관악의 선율로 물들인다.
8월8일 저녁 7시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문예회관,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등 도내 실내‧외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국내 유일 전문도립관악단인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과 제주도립연합합창단(제주․서귀포)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 세계 관악인들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선보이는 제주국제관악제가 예술성과 대중성, 전문성을 고루 갖춘 세계적 대표 음악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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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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