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사업 등 7개 사업분야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신청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으로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희망사업 프로젝트(지역선도, 문화관광형) ▲특성화 첫걸음 시장(컨설팅, 기반조성) ▲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및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신청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자유롭게 사업을 신청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확정된 후 매년 2월에 신청 받고, 3월에서 4월 중 대상 시장을 선정했으나, 2020년도 지원사업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시기를 고려해 전년도에 신청 받아 확정함으로써 사업 집행을 1월부터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매년 추가경정예산 반영해 적기에 지원할 수 없었던 제도개선 사항이 반영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개성과 특색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청기한 내에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독려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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