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안창운)에서는 여름 방학철을 맞아 성산일출봉 야외무대 일원에서 '2019 젊음이 있는 문화광장, 일출봉 판타지'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4일, 11일, 18일 오후 6시부터 제주도내 청소년들의 노래·밴드·댄스 경연대회와 성산읍내 초등학생들의 제주어로 만드는 지역 사랑 캠페인 구현대회를 주축으로 도민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와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9 젊음이 있는 문화광장, 일출봉 판타지'는 제주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래·밴드·댄스 각 분야 참가자를 오는 25(목) 오후 6시까지 성산읍사무소(unification@korea.kr / ☎ (064)760-4213)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또한, 성산읍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쓰레기 문제)을 주제로 「제주어 연극 및 동화구현」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한서경(제주가수) △ 펑크록 밴드 타카피 △디제이계의 황태자 디제이 바리오닉스 △여성 팝페라그룹 아리엘 △트롯가수 하유리 △보컬 지완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안창운 성산읍이장협의회장은 “성산읍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보물 일출봉에서 진행하는 만큼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흥겹게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 성산읍. ©Newsjeju
▲ 성산읍.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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