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착공, 9월 준공 목표로 공사

제주시는 어촌정주어항 정비 및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항 안전시설의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은 36개소로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여름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관내 어촌정주어항 중 7개항(협재항, 용수항, 판포항, 한림항, 내도항, 신촌항, 조천항)을 대상으로 노후로 인한 안전시설물 신설, 주차금지차선 도색, 반사판 재설치, 물고임으로 인한 배수로 설치 및 콘크리트 포장공사 등을 추진한다.

착공은 이달 중 이뤄지며 준공은 오는 9월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방문객 및 어업인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되며, 앞으로 어촌정주어항 안전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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