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제출

제주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163건에 123억 원을 선정해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역주민의 의견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사업 192개 사업에 446억 원이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로 제출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23일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주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청된 사업(12건, 304억 원),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제출된 사업(180건, 142억 원)에 대해 사업의 적격성 여부와 실효성, 우선순위 등을 검토했다.

선정된 사업은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제출되며, 각 분과위원회 심사와 전체회의를 거쳐 9월 15일까지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제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주민참여를 보장해 도민이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예산이 되도록 관련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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