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에서는 '제1회 문화가 흐르는 밤' 행사가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된다.

오는 8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0일, 8월 17일 총 3회에 걸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우스카니발, 디어아일랜드, 소리께떼 등 제주의 유명밴드와 청소년댄스동아리, 펠릭스합창단 등과 함께 두드림난타, 풍물,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휴게존과 부대 프로그램존을 설치해 마술쇼, 타투스티커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책처방소, 캘리그라피 등 광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이게 된다.

이 외에 행사장과 어우러지게 수제품 전시와 쿠키 등을 맛 볼 수 있게 플리마켓 부스도 마련하고 있다.

이도2동(동장 강봉유)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문화행사로 8월의 더위를 날려 보내고 시민들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꿈과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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