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 2차년도 사업 시행

▲ JDC는 '첨단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 2차년도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JDC는 이 사업을 통해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난해부터 매년 1억원 씩 3년간 지원하고 있다. ©Newsjeju
▲ JDC는 '첨단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 2차년도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JDC는 이 사업을 통해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난해부터 매년 1억원 씩 3년간 지원하고 있다.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강소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JDC는 '첨단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 2차년도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JDC는 이 사업을 통해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난해부터 매년 1억원 씩 3년간 지원하고 있다.

JDC는 지난 5월부터 1개월 동안 첨단강소기업들이 경영컨설팅을 거쳐 작성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2차년도 사업지원 3개사를 확정 한 후 '첨단강소기업 육성 2차년도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 첨단강소기업 육성 2차년도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아인스에스엔씨(대표 양영진), (주)제주전기차서비스(대표 이규제), (주)아쿠아그린텍(대표 장지태) 등 3개사다.

이들 기업은 △ 빅데이터 기계학습 내장 시스템 모델링을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및 운전자 환경 반응형 서비스 개발 △ 해조류 추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사업을 제안하고 3개사 합산 매출 222억원, 신규고용 19명 창출을 성과목표로 제시했다.

JDC는 이 사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은 일부 제주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 재원으로 재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행한 첨단강소기업 육성 1차년도 지원기업들은 사업완수 이후 성과창출 수익금으로 2,400만 원을 기탁해 제주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지원 사업비로 사용하도록 했다.

JDC 김경훈 첨단사업처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입주기업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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