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시상식에 참석했다. ©Newsjeju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시상식에 참석했다. ©Newsjeju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그림편지 수상자는 연령대별로 10세 미만에 김한울(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상, 경기도), 10대에 유다현(여성가족부 장관상, 부산시), 20대에 남효림(서귀포시장상, 서울시), 30대에 이민지(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경기도), 40대에 이주희(서귀포시장상, 제주시), 50세 이상에 안화인(서귀포시장상, 경기도)으로 모두 6명이다.

그림편지 행사가 전국 단위 행사였던 만큼 수상자 6명 중 5명이 제주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번 시상식 참석을 위해 수상자와 그의 가족들이 함께 내도해 미술관 전시 관람도 함께 하면서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진선미 장관은 이중섭미술관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우수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유다현 학생에게 시상을 하고 수상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진선미 장관님과 유다현 학생. ©Newsjeju
▲ 진선미 장관님과 유다현 학생. ©Newsjeju
▲ 양윤경 서귀포시장님 시상. ©Newsjeju
▲ 양윤경 서귀포시장님 시상. ©Newsjeju

시상식 다음으로 이어진 음악극 <이중섭-마지막 편지> 공연은 이중섭과 가족이 한국과 일본으로 헤어져 있으면서 주고받았던 편지를 바탕으로 구성된 음악극으로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새겨 넣었다.

한편, 올해 선정된 그림편지 100점을 비롯해 2018년 우수작 6점, 2017년 우수작 6점, 2016년 우수작 3점을 합해 모두 115점이 현재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2층)에 전시 중에 있으며,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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