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촌초등학교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4,5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으로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를 8주간 총 32시간 운영했다. ©Newsjeju
▲ 북촌초등학교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4,5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으로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를 8주간 총 32시간 운영했다. ©Newsjeju

북촌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4,5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으로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를 8주간 총 32시간 운영했다.

‘아름다운 우리 글씨’라는 주제 아래 캘리그라피 전문가를 강사로 해 4~6학년 미술교과 표현 영역 중 전통미술인 판본체와 궁체, 나만의 글씨체 등 서예를 지도했다.

또한, 2학기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끌질과 새김질, 음각과 양각, 조형체 실습 등의 서각 활동을 8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글 서예 및 서각은 우리가 우선 갈고 닦아야 할 한국인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 예술이다. 이 수업을 통해 점점 컴퓨터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서 글씨 쓰는 일이 줄어드는 요즘 학생들을 위해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가고, 동시에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집중력 등을 높이는 인성교육까지 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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