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8 교통안전 실적평가' 최하위권
제주도, '2018 교통안전 실적평가' 최하위권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9.07.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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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공개
제주도, 교통법규 단속실적 꼴찌·교통사고 사망자도 증가
도정과 행정시 교통안전 보도자료도 잘 안 내쳐
▲ '2018년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도 그룹 종합점수 ©Newsjeju
▲ '2018년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도 그룹 종합점수 ©Newsjeju

'2018년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제주도가 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국 도 그룹 중 2번째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26일 국토교통부는 '2018년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공개했다. 

평가는 전국 8곳의 특·광역시와 9곳의 도 그룹으로 나눠 성적이 반영됐다. 지역특성을 고려해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등 단위사업 실적,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등 총 13개 항목을 참작했다.    

실직평가 결과 특·광역시는 광주가 90.9점을 획득 1위를, 도 그룹은 전라남도가 90.2점으로 최고 성적을 얻었다.

제주도 경우는 도 그룹에서 78.2점을 획득해 9곳의 지역 중 8위에 머물렀다. 9위는 충남(73.6점)이다.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보도 자료를 제주도정과 행정시는 18건을 배포했다. 이는 도 그룹 평균인 36건의 절반 정도에 머문 수준이다. 도 그룹 공동 1위에 오른 경기와 전남은 72건을 배포했다. 최하위는 0건인 충북이다. 

인구·자동차·도로연장 대비 교통법규 위반 단속실적 경우는 제주도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는 광역시와 도 그룹 모두 포함한 전국 꼴찌다.

국토부의 산출 평점 결과 제주도는 75건으로 나왔다. 이는 도 그룹 평균 346건에 한참 못미치는 수치다. 도 그룹 교통법규 위반 단속실적 1위는 경기로도 605건이다. 

2017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도 제주는 되려 2.5%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반면 운전과 보행자의 준수율 교통문화지수는 제주도가 전국에서 높은 수준으로 나왔다. 운전행태는 86.0%로 도 그룹(평균 84.5%)에서 1위에 올랐다. 보행행태 준수율은 도 그룹(평균 89.5%) 4위(90.5%)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앞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집행해 나가길 바란다"며 "각 그룹 1위를 차지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자체 및 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특·광역시 그룹에서 1위에 속한 광주는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유관기관 협력, 교통사고 감소 실적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광주는 교통안전 관련 시설개선에 264억87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101만 2,674건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도 그룹 1위 전남은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우수시책 추진, 교통사고 감소 실적 등이 우수했다. 

전남은 교통안전 관련 시설개선에 910억3000만원의 예산을 집행, 113만 2,699건의 교통위반 단속을 펼쳤다. 또 야간 보행자 사고 감축을 위해 '보행자 교통안전 지킴이'를 설치·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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