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검검사급 검사 39명 신규보임 및 전보인사

▲ 제주지방검찰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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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연 신임 제주지검 검사장. ©Newsjeju
▲ 조재연 신임 제주지검 검사장. ©Newsjeju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조재연(57, 연수원 25기) 창원지검 차장 검사가 승진 발령됐다. 

법무부는 오는 7월 31일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보임은 18명(고등검사장급 4명, 검사장급 14명), 전보는 21명이다. 

조재연 신임 제주지검 검사장은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찰청 강력부 마약과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그동안 사직 등으로 발생한 검사장급 이상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해 실시됐다. 

법무부는 "신임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검찰 지휘부를 조속히 개편해 조직의 쇄신 및 활력을 도모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검찰을 이끌고 검찰개혁 등 당면 현안을 추진해 나가도록 새롭게 체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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