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부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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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할머니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모(83) 할머니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자택을 나간 뒤 종적을 감췄다. 

김 할머니는 이날 오후 4시 53분경 부소오름 방면으로 향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김 할머니는 실종 당시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노란색 계통의 상의와 파란색 계통의 하의를 입고 있었다. 

경찰과 119는 실종 이틀 째인 26일 조천읍 교래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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