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둘레길을 탐방하던 교사 및 학생들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릴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Newsjeju
▲ 한라산 둘레길을 탐방하던 교사 및 학생들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릴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Newsjeju

한라산 둘레길 계곡을 탐방하던 교사 및 학생들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릴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이들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토) 오후 3시 50분쯤 서귀포시 상효동 한라산 둘레길(수악길)을 탐방하던 인솔교사 및 학생, 보호자 등 28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는 구조장비를 이용해 이날 오후 6시 15분쯤 고립된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전원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119는 집중호우로 계곡 수면이 급작스럽게 상승해 이들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제주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다.

호우경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해제됐으나 현재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등산객이나 야영객 등은 유의해야 한다. 

▲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안전장비를 이용해 이날 오후 6시 15분쯤 고립된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전원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Newsjeju
▲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안전장비를 이용해 이날 오후 6시 15분쯤 고립된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전원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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