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제주날씨] 제주는 열대야가 엿새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 제주시는 26.1도, 서귀포시 25.6도, 고산 25.3도를 기록했다. 

밤 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열대야란 밤 사이(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시는 7월 중 열대야가 6일, 서귀포시는 3일, 성산 1일, 고산 3일 각각 발생했다. 

29일(월)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나 산지에는 구름이 많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2도(어제 29~32도, 평년 29~30도)를 웃돌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부(제주시, 조천읍)와 동부(구좌읍, 성산읍), 서부(한림읍)를 중심으로 '푄'현상과 강한 일사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32도 내외로 높게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