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서귀포 이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선수 및 관람객 4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ewsjeju
▲ ‘2019 서귀포 이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선수 및 관람객 4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ewsjeju

지난 28일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서귀포 이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선수 및 관람객 4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케이티(KT)제주고객본부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제주지역 대표 선발전과 자체대회인 ‘제13회 서귀포 이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병행해 진행됐고, 총 6개 종목에 대해 경기가 치러졌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지역예선 종목별 우승은 리그오브레전드 잭스아트피오라팀, 배틀그라운드 배라봉팀, 카트라이더 정재웅 선수, 오디션 안도민 선수가 차지했고, 자체대회 종목에서는 스타크래프트는 김석현 선수, 피파온라인4 안정후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지역대표 선발전 입상자는 오는 8월 17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제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프로게이머와 관람객과의 시범대전,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제주관광체험, 추억의 오락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으며, 스마트 미디어 중독예방 상담과 개인정보 자가진단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양은권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참여 선수들의 뜨거운 성원과 열띤 플레이 속에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문화 육성과 도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본 대회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대회 종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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