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소재 이호태우해수욕장. ©Newsjeju
▲ 제주시 소재 이호태우해수욕장. ©Newsjeju

'2019 제주 이호테우축제'가 오는 8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호테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호테우해변의 드넓은 백사장을 주 무대로 멜 그물칠(그물로 멸치잡이)과 원담고기잡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첫째날 테우진수식 및 길트기, 위드서핑시연, 식전축하 한마당, 개회식, 식후축하 한마당, 해녀횃불퍼레이드 및 멸치잡이 재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선상낚시 체험, 테우노젓기 체험, 테우만들기 체험 및 경연대회, 원담고기잡이 체험, 이호동민 화합 프로그램, 야간 콘서트가 진행되며 마지막 셋째날에는 테우노젓기 대회 및 원담고기잡이 체험, 청소년 수영대회, 노래자랑,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호테우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인 원담고기잡이 체험은 조간대에 둥그렇게 돌담을 쌓아 밀물때 들어왔던 고기떼가 썰물때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해 고기를 잡았던 원시 어로문화를 재현하는 행사로, 축제기간 중 두 차례(8월 3일 오후 3시, 4일 오후 3시 30분) 시행된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이호테우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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