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9월 기획초청공연으로 사미자 주연 연극 <세 여자>를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배우 사미자 주연의 연극 ‘세 여자’는 종가집 시어머니 봉자, 며느리 수연, 손녀딸 승남의 3대에 걸친 세여자가 애증과 갈등,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가족 휴먼드라마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국민배우 사미자의 명품연기와 며느리 역의 최초우, 손녀딸 역의 이성경이 환상의 무대 위 앙상블을 통해 극적 재미와 감동을 절묘하게 표현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선정공연 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8월 16일 오전 10시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760-3368)에서 예매가능하며 10세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5천원, 2층은 1만원이다.

또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른신을 초청해 무료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며 무료관람의 신청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 할 수 있다.

▲ 서귀포예술의전당, 세여자 포스터. ©Newsjeju
▲ 서귀포예술의전당, 세여자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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