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45명 대상 7월30일부터 10월15일까지
환경특강·현장학습 운영

▲ 지난 30일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연수원에서 '제5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을 개강했다. ©Newsjeju
▲ 지난 30일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연수원에서 '제5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을 개강했다. ©Newsjeju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한천민)에서는 지난 30일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연수원에서 '제5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은 한천민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의 개회사,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의 격려사,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채택 의미와 지역사회의 과제’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제5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은 7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기후변화의 이해와 재생가능에너지, 친환경생활과 녹색구매 등의 특강과 서귀포쓰레기매립장, 서귀포 하논, 친환경염색체험 등의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은 2015년부터 운영돼 제4기까지 총 160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했다.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자에게는 온실가스 컨설팅 및 기후변화 전문강사 양성과정 모집 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그린환경대학 운영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그린리더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서의 환경보전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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