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제주 학생들이 초·중·고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Great-잇골 팀(신제주초, 지도교사 문채호), 중학교 부문에서는 안파고 팀(제주중앙중, 지도교사 양성철),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색연필 팀(서귀포산업과학고, 지도교사 손인아)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 신제주초.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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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중앙중. ©Newsjeju
▲ 제주중앙중. ©Newsjeju

이들은 지난 6월 8일 제주 지역예선(주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운영: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 본대대회에서 위와 같은 쾌거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창작공연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표현과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제작과제 △순발력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를 순서대로 해결했다.

수상팀원은 신제주초(양예원, 정윤혁, 우강인, 양영환, 김송현, 손유진), 제주중앙중(김태우, 고강민, 김도현, 문창환, 고유건), 서귀포산업과학고(오용우, 유알렉산더, 강혁준, 고영민, 이성철, 이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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