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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지난 30일(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80명을 대상으로 대정읍분회 노인대학에서 박은경 건강증진팀장을 강사로 하여 폭염대응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이 장기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발생 시 건강관리법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3대 기본수칙,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등 건강생활실천 등 폭염대응교육으로 진행되고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3대 건강수칙으로 △ 물 자주 마시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을 강조했다.

또한, 온열질환발생 시 119에 즉시 신고하고 그늘로 환자 옮기기,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적셔주기, 환자에게 수분보충해주기, 경련이 일어날 경우 근육마사지해주기 등을 교육했다.

최근 3년간 제주도 온열질환자는 총 152명이 구급대로 이송됐고, 열탈진이 46.7%, 열경련이 27%, 열실신이 15.1%를 차지했으며, 장소별로는 작업장 31.6%, 농경지 19.7%, 건물 10.5%로 발생됐다.

앞으로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 폭염대응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 760-62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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