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억 5000만 원·42농가에 비상발전기, 온풍난방기 등 지원

▲ 온풍난방기(왼쪽), 송풍팬(오른쪽). ©Newsjeju
▲ 온풍난방기(왼쪽), 송풍팬(오른쪽). ©Newsjeju

제주시는 시설재배 농업인의 작업 편의를 제공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한 영농작업 환경 마련을 위해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한 기존 시설 1500㎡이상 규모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이다.

지원내용은 비상발전기, 온풍난방기, 자동개폐기 등 하우스 부속시설·장비 설치비의 60%를 도비로 지원한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비상발전기 4대, 온풍난방기 18대, 자동개폐기 249대, 송풍팬 205대, 환풍기 19대를 42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7월 말까지 22농가가 사업을 완료했으며, 아직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으로 총 2억 6400만 원을 투입해 39농가에 비상발전기 3대, 온풍난방기 19대, 자동개폐기 142대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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