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효(소로2-1호선)도로개설

▲ 동상효(소로2-1호선)개통. ©Newsjeju
▲ 동상효(소로2-1호선)개통. ©Newsjeju

서귀포시는 상효2동 마을회관 서측 도시계획도로(소로2-1호선) 미개설 구간 공사가 7월말 마무리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동상효 도시계획도로(소로2-1호선) 150미터(m) 구간에 대해 2017년부터 9억원(공사비 4억원, 보상비 5억원)을 투입해 보상을 시작으로 올해 7월말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동상효 도시계획도로는 1994년도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동상효 마을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자연녹지를 구분하는 연장 1284미터(m), 폭 8미터(m) 도로이며, 지난 2017년도에 미개설 150미터(m)구간에 대해 토지주 100% 동의를 받아 동상효 마을회에서 도시계획 도로개설을 위한 건의가 있었던 노선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소로2-1호선 미개설 도로를 신규로 개설하기 위해 13필지(1,230㎡)에 대한 토지주와 마을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난해 1월 전체분 공사발주 및 착공해 올해 7월에 준공하게 됐다.

특히, 도로의 종단 불량으로 장래 주택수요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간이오수처리서설도 병행 시행해 주민들의 편익을 제공토록 시설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상효2동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 편익성 증대는 물론이고 동상효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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