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131명, 전보 230명 등 총 361명 인사 단행

▲ 서귀포시청. ©Newsjeju
▲ 서귀포시청. ©Newsjeju

서귀포시는 2019년 하반기 4급 이하 공무원 361명에 대해 8월 2일자로 인사발령을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131명, 전보 230명 등 총 361명이다. 

서귀포시는 인사의 주요특징에 대해 업무의 연속성 및 공직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단기전보 및 대민행정을 위한 보직이동을 최소화하고, 6급 무보직자에 대한 보직을 부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한편 인사고충, 승진요인, 주요정책 직위 결원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전보하는 등 인사 운영에 반영했다.

또한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농수축산경제국장 직위에 농업직렬 사무관을 자체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여성공직자를 전진 배치하고 일과 능력 중심의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서귀포시는 설명했다. 

특히 서귀포보건소장 직위에 여성 기술서기관을 임용하고, 여성공직자 5급 승진 의결 1명, 시정 핵심 5급 및 최일선 동장 직위에 기획예산과장, 대륜동장 등 여성공직자를 임용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직위에 적합한 능력과 자질을 고려함으로써 일과 능력중심의 보직인사를 시행했다.

서귀포시는 또 퇴직 및 인사교류를 통한 간부공무원 61명 중 29명을 교체, 조직의 변화와 혁신를 추구하고 시정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의 활성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원칙과 기준대로 공정한 인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관리하고, 업무성과에 의한 평가를 통해 직원 누구나가 소외되지 않고 균등한 기회부여를 통한 우수 공무원이 대우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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