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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병원 1층 로비 등에서 종합검진센터에서 '제주대학교병원 종합검진센터 리뉴얼 그랜드 오픈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리뉴얼된 종합검진센터는 전문성, 효율성, 편의성을 목적으로 최신장비 도입, 공간 확보,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국민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검진과 암 검진을 위한 건강검진센터, 개인별 종합검진을 위한 건강증진센터, 유해인자 노출이 있는 업종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특수검진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새단장을 마친 종합검진센터는 기존대비 약 1.5배의 규모(1,549㎡)로 확장됐고, 내시경실과 초음파실을 추가 운영하게 된다. 전국 평균이하의 암 검진 수검률의 제주도민 암 검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승재 병원장은 "리뉴얼로 이전보다 많은 고객 수용 및 빠르고 정확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진자분들의 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 판정상담 및 향후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종합검진센터'는 홈페이지, 전화, 방문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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