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지역 중증 장애인 행복충전 썸머 바캉스 실시

▲ 지난달 29일 시행한 행복충전 바캉스. ©Newsjeju
▲ 지난달 29일 시행한 행복충전 썸머 바캉스.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역 사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지역 중증 장애인 행복충전 썸머 바캉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더운 여름철 이동이 힘든 제주지역 중증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바캉스를 선물하자는 작은 생각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렛츠런파크 제주와 제주 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지역 과 가족 500여 명을 초청, 포니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내자를 배정해 이들이 안전하게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월요일이 휴장일임에도 워터파크를 운영해 장애인들은 보호자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편견 속에 소외받는 분들이 많다”라며 “한국마사회 포니 워터파크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안겨 주리라 확신한다. 앞으로 사회 공헌 차원에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초청행사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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