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제주시 애조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쯤 애월읍 서부경찰서 앞 도로에서 닛산 큐브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운전자는 최모(60. 남)씨로 차량 내 송풍구에서 연기 발생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완진에 성공했지만 닛산 큐브는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원인을 위해 2차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감사 기자
kamsam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