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봉사단. ©Newsjeju
▲2019년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Newsjeju

제주대학교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송왕철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지난 2일과 4일 각각 네팔과 베트남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지원하는 ‘2019년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인솔교수ㆍ봉사단원(학생) 등 36명으로 구성돼 오는 25일까지 네팔과 베트남 현지 중ㆍ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방문해 IT 프로젝트 및 교육을 진행한다.

베트남 봉사단은 박리우 및 호치민에서 스마트팜 및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및 교육을 수행하며, 네팔 봉사단은 카트만두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등 IT교육을 수행한다.

ICT 봉사단은 대한민국 전통놀이, 한국 요리만들기 등을 통해 한류문화의 확산에 이바지하게 되며, 국가별 봉사단에는 학생 15명이 포함됐다.

제주대는 "이번 봉사단 파견을 통해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는 정보화 기술을 전파함으로써 국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해 ICT 교육의 기본 구축 및 가치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글로벌마인드와 감각을 가진 ICT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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