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등학교는 6일 오전 11시 학생복지회관인 '아름다운 창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청 안동우 정무부지사,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 JDC 문대림 이사장, 강시백, 김용범, 조훈배,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양윤경 서귀포 시장, 학교법인 남주학원 좌신자 이사장, 허용진 총동창회장, 학부모, 학생 및 학교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복지회관인 ‘아름다운 창조’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사업비 20억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5억 6000만 원의 지원금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학교환경 개선 지원 사업비 4억원 및 학교 자체 예산 7000만 원을 투입해 준공했다.
학생복지회관은 전체 3층 건물이다. △크게 심신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보건실인 ‘라파(Rapha)’ △맛과 건강은 물론 즐거움을 선사하는 급식공간인 ‘만나.소(manna.so)’ △만남과 소통을 통해서 저마다의 꿈과 끼를 실현시키는 휴식의 공간인 ‘카페코삿(COSӐT)’등 세 개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남주고등학교 한상용 교장은 “학생복지회관 ‘아름다운 창조’는 잘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과 같은 숨은 인재들이 본교의 교육활동을 통해서 저마다의 꿈과 끼를 지닌 보석으로 잘 다듬어져서 세상의 빛이 되는 존재로 재탄생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 ‘창조적이고 협동하는 참된 인재 육성’이라는 남주학원의 건학이념과 ‘창의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활력소를 제공하고 학생복지의 큰 디딤돌이자 스마트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