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시장, 다변화만이 살 길
제주관광시장, 다변화만이 살 길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8.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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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총력
▲ 제주자치도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나타스 홀리데이스' 행사에 참가해 제주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Newsjeju
▲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나타스 홀리데이스' 행사에 참가한 제주관광 홍보 부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자치도는 한국 재방문율이 높은 곳으로 분석된 싱가포르에겐 제주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엔 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활용한 상품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조사한 외래 관광객의 한국 재방문율은 싱가포르가 60.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33.3%, 말레이시아는 32.7%, 필리핀 32.2%, 베트남 26.2%으로 기록됐다.

특히, 베트남과 필리핀은 국내 첫 방문지로 제주를 찾는 고객이 많아, 제주도정에선 미디어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자치도는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국제관광전과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행사에 참가해 제주의 가을과 겨울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이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인터네셔널 트래블마트 박람회에도 제주도 내 5개 업체와 함께 제주도정이 참가해 제주관광 유인책들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8월 말에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여행사 9곳과 도내 30여 사업체 간 만남이 주선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영돈 관광국장은 "동남아 국가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제주관광시장의 다변화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5개국 동남아시아 관광객은 총 8만 2456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6만 9511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올해 16%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말레이시아는 3만 4688명(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싱가포르 1만 5162명(▲18.8%), 베트남 1만 5969명(▲27.8%), 인도네시아 1만 2655명(▲13.6%), 필리핀 3982명(▲21.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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