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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상하수도과

요금팀장 김정철

상수도에서의 유수율은 수원지에서 물을 100㎥ 올렸다고 가정 한다면 각 가정용과 일반용, 농수축산용에 공급된 물이 양을 모두 합하여 비율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물 공급 실태는 유수율이 46.6%에 불과해서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점에 도달했다는 게 저가 생각하는 유수율 제고를 위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금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구 100만명에 년간 관광객 3,000만명 시대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곳에 가장 소중한 물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곳에 공급하는 물은 용천수와 지하수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어서 수질 면에서는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수질보존과 지하수 양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곶자왈 보존과 중산간 지역 개발을 막는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아집니다. 그리고 빗물이 대부분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데 중산간 지역 지하 침투에 도움이 되는 시설 곧 하천을 이용한 저류조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집니다.

현재 서귀포시에서 공급하는 수도 계량기는 총60,313전 인데 이중 가정용이 차지하는 계량기는 39,733전인 65.6%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용 계량기는 13,272전으로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농수축산용 및 산업용 계량기가 7,277전으로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곧 시민이 필요로 하는 급수용이 65.6%라는 것은 우리가 공급하는 물을 65.6%까지는 유수율를 높여야 시민이 안정적으로 생명수인 물을 공급받고 살수 있다고 보아지는 것입니다.

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육지 지역 자치단체를 우리와 비슷한 6만여 전을 공급하고 있는 고창군 지역에 최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곳은 최근 전체 계량기를 전자계량 방식으로 전환하여 수도계량을 실시하였는데 전환 전에는 55%의 유수율이던 것이 전환 후에는 66%로 올랐다고 합니다. 여기서 발견 할 수 있는 것은 11%가 계량기에서 유수율 오차가 발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8년도 서귀포시 경우 상수도 시설 동파와 수도관 노후로 인하여 파열 되어서 수도 요금을 감면한 것이 2,765건에 536백만원으로 금액 대비 2.4%가 누수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수도 본관 파열로 인한 누수도 8%는 된다고 보아집니다. 또한 소방용으로 설치되여서 계량이 어려운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보아집니다. 이를 모두 합하면 73%의 유수율이 나오는 것으로 추산하여 보면서 물이 세고 있는 만큼 세는 곳에 예산을 투입하여 막아 보는 것이 어떠할는지 나의 생각을 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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