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7가구 방문
전기, 가스, 소방 등 점검

▲ 서홍동. ©Newsjeju
▲ 서홍동.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늘(8일)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홍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7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협의회장 김영효) 등 유관기관 및 서홍동 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서홍동 일대 재난에 취약한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17가구를 방문해 전기 및 가스 노후자재 교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가스누출 탐지기를 설치해 스스로 자가점검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 생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기존 안전점검 분야(전기·가스·소방) 외에도 건축기술봉사회의 협조로 방수, 청소 분야를 포함해 점검하고 있다. 또 4.3유가족 가구를 대상에 추가해 4.3 생존희생자 및 고령유족들의 생활지원도 병행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에 취약한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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