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오후 6시 기준, 96만5000kW(킬로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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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 제주도 최대전력수요가 재경신됐다. 연일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가 원인이다.

9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최대전력수요는 96만5000kW(킬로와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8월7일 최대전력으로 기록된 95만8000kW(킬로와트)보다 7000kW 증가한 수치다. 증감율 0.7%.

종전 제주도내 최대수요량은 2018년 1월26일 최대수요량인 95만kW였으나 올해 8월7일 기록을 깼다. 경신 기록은 다시 하루 만에 96만5000kW로 오르게 됐다.

어제(9일) 제주지역은 제주시 34.7℃, 외도 34.5℃, 남원 33.1℃, 구좌 33.1℃, 성산 31.9℃, 한림 34.5℃, 서귀포 31.7℃ 등 구간별 최고기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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