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지방공무원 중 간호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추가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를 담당할 간호직과 사회복지직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발 예정인원은 간호는 8급 25명(제주시 15, 서귀포시 10)이며, 사회복지는 9급 20명(제주시 10, 서귀포시 10)이다. 간호 분야는 간호사 혹은 조산사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에선 3급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만 가능하다.

간호 분야에선 생물과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과목의 시험을 치르며, 사회복지는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개론을 치른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인 http://local.gosi.go.kr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7일에 필기시험을 치르며, 10월 1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4일에 최종 결정된다. 최종합격자들은 원서접수 시 선택한 임용 예정기관에 배치되며, 5년 이내엔 다른 기관으로의 전보가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자치도 홈페이지 일자리/채용정보란에 공고된 '2019년도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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