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에 위치한 드림타워 공사 현장에서 대형 유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파손된 유리창이 남아 있어 이 일대 통행이 제한 중이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오후 5시께 드림타워 공사장에서 75m 높이에 위치한 유리창이 강풍으로 인해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공사 인부들이 자체 처리하려고 했으나, 불가능해지자 11일 오전 8시 43분께 119로 신고했다.
파손된 유리창 일부는 건물 아래로 떨어졌으며, 일부는 남아 있는 상태다. 추가 추락위험이 있는 잔여 유리창을 제거하기 위해 굴절사다리차를 동원했으나 바람이 여전히 거세 현재 작업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제주소방서는 제주도청 및 시청 재난상황실에 보고한 후, 이 일대 도로에 대한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전면 금지시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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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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