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악화에 EEZ 수역에서도 '초긴장'
한일관계 악화에 EEZ 수역에서도 '초긴장'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8.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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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일본 측 EEZ 경계수역서 강력 단속 예상... 주의교육 실시
▲ 한중일 EEZ 구역도. ©Newsjeju
▲ 한중일 EEZ 구역도. ©Newsjeju

한일관계가 날로 악화일로로 치닫으면서 양국 EEZ 경계수역에서도 긴장 상태가 고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내 EEZ 경계수역에서 우리나라 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예상된다며, 어입인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일본 EEZ 입어척수는 지난 2015년에만 하더라도 181척에 달했으나 현재는 10여 척만이 조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7일부터 3일 동안 이뤄졌으며, 일본 측의 강력 단속에 대비하고자 어업인들에게 무의식적인 침범조업을 금지하고 위치보고 등을 준수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최근 일본은 어업지도선과 군함, 정찰기 등을 동원해 경계수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는 동향이 파악됐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관공선을 경계수역에 집중 배치해 국내 어선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일본 측 단속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한편, 한일 양국은 수년째 EEZ 관할구역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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