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부터 수능상황실 운영하는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책임자로···수능 원서 8월22일~9월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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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수능상황실을 운영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본부는 이석문 교육감을 책임자로 한다.  

부교육감은 부책임자, 교육국장 본부장, 학교교육과장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조직구성은 제주(95)·서귀포(96)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지구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문제지·답안지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통지를 담당하며, 도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 문제지·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관리 등을 맡게 된다. 

올해 수능 원서접수는 8월22일~9월6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진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 하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9월5일~6일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제주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한다. 이는 2007년 실시 후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20학년도 수능'은 올해 11월14일 진행된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당시 약 7500명의 도내 수험생이 접수했다. 재학생 6052명, 졸업생 1324명,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124명 등이다. 이중 122명의 졸업생은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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