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 중앙지구대 김대훈 경위, 동부서 형사과 고영준 경사, 서부서 수사과 최시욱 경장 ©Newsjeju
▲ 사진 왼쪽부터 -- 중앙지구대 김대훈 경위, 동부서 형사과 고영준 경사, 서부서 수사과 최시욱 경장 ©Newsjeju

올해 2분기 자랑스런 제주경찰로 김대훈 경위, 고영준 경사, 최시욱 경장이 선정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오전 9시 '땡규 폴리스(감사 경찰, 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을 개최, 우수 직원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2017년 4월부터 시행된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은 사회적 신뢰와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이 9번째로, 1년 세 분기로 도내 경찰관들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김대훈 경위는 지난 4월 신고를 받고 현장출동에 나서 3층 건물에서 추락하는 남성을 맨손으로 받아 충격을 완화해 구조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동부경찰서 형사과 고영준 경사는 7월 발생한 강력사건 피의자를 주변 CCTV 분석으로 당일 날 붙잡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신뢰제고에 기여했다. 

서부경찰서 수사과 최시욱 경장은 5월, 변호사를 사칭하고 수임료 명목으로 7억9000만원을 훔쳐 호주로 달아난 부부사기단을 인터폴 수배 등 국제공조 끝에 강제 송환시켰다.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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