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지난 8~9일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초중고 교감 및 학생부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핵심교원 도박문제 인식개선연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본 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청소년 도박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박문제 인식개선 및 대처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청소년 도박문제과 관련된 사례(박애란 예방홍보부장), 법률(황인철 변호사), 예방 및 개입법(현미열 교수), 본 센터 예방 및 치유서비스 안내(김보경 센터장)로 구성해 진행됐다.

제주센터는 "청소년 도박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교사의 지도 및 올바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핵심교원 연수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및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으로,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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