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식품조리 및 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와 집단급식소에 식품을 납품하는 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관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82개소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410여개 업소와 집단급식소에 식품을 납품하는 업소 5개소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제주시는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지도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총 6회에 걸쳐 2,524개 업소를 지도점검하고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한 편의점 2개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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