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14일까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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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오는 14일까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2019 학생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 중, 고, 상담인력 81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한국형에니어그램 일반강사 과정으로 지난 12일부터 운영됐다.

한국형에니어그램은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바탕으로 사고(머리), 감정(가슴), 행동(장)의 조화와 균형과 각자가 가지고 있는 미덕의 인성 강점을 발견을 통해 전인적 인성개발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는 한국형에니어그램 검사로 에니어그램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자신의 성격유형을 발견하게 된다.

2단계는 유형별 세부적 특징과 날개, 분열과 통합을 이해하고 행동방식을 탐구해 자아인식과 행동을 교정하는 순서로 열린다.

마지막 3단계는 유형별 하위유형과 관계를 이해하고 유사점 및 차이점을 분석,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 시간은 3단계 총 24시간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한국형에니어그램은 인간의 문제해결을 도와주고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는 등 유요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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