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여자고등학교가 제16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본선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Newsjeju
▲ 삼성여자고등학교가 제16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본선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Newsjeju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허원혁)가 제16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본선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목)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산림청, 동국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각 시도에서 예선대회를 걸친 16개 팀이 출전해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해야 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7월 24일(수) 제주도 예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이번 본선 대회에 진출한 삼성여고 1학년 신민경, 고유나 학생은 "가짜 뉴스에 대한 여러 주장 속에서 뉴스와 미디어의 공공성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고 준비해 대회에 출전하였으나 동상에 그쳐 다소 아쉽지만 "토론을 통해 사회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토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는 동두천고, 현대청운고, 인천하늘고, 하나고 등이 대회에 참가해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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