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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위탁운영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귀포시의 협조를 얻어 읍면동사무소에 서명운동 부스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각종 지역 행사 및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양광순 회장은 "2009년부터 거론됐던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 병원 위탁문제가 그 사이 의료시설 현대화로 좋아지리라 기대했지만, 서귀포의료원은 언론과 의회의 질타 대상이 됨은 물론 시민들이 신뢰감은 더욱 떨어져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되기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서귀포시민의 뜻을 모은 서명부는 9월초 도의회와 제주대학교에 청원서를 제출해 서귀포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걸린 절실한 문제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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