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주민과 함께하는 시민건강증진센터 큰 호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설치된 시민건강증진센터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운동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2009년 개관해 런닝머신, 싸이클, 근력운동 기구 등 28종 40개의 체력단련 기구가 비치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건강증진센터 이용자는 18,564명이다. 올해 8월 현재 이곳을 찾은 주민은 14,022명에 이르는 등 월평균 17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체력 단련장으로서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건강증진센터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 및 비만, 금연, 절주 등 건강상담과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부서(☎760-6121,61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