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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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해양 종사자들과 관련자들로 구성된 15명의 대표자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1년 동안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게 된다.

14일 오후 2시 제주해양경찰서는 회의실에서 '바다가족 국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국민소통위원회는 국민과의 원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올해 처음 관서에서 시행됐다. 

국민소통위원들은 해양 분야 단체의 관계자, 어민 등 해양 종사자, 해양경찰 업무와 관련한 자원봉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양안전, 해양자원, 인권보호, 해양환경 등 총 4개 분야에서 국민 대표로 활동, 바다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해경 정책평가자 역할을 맡게 된다. 

황준현 제주해양경찰서장은 "국민소통위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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