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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도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14일 도내 해수욕장을 찾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격려했다. 

15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호와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정병도 본부장은, 구조대 격려와 함께 물놀이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 피서객 및 입욕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물놀이객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구조대원 3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룰 지난 1일부터 도내 해수욕장 11개소에 배치했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물놀이 안전 홍보활동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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